서영대 파주캠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이지웅)는 최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 2030 핑크리본 유방암 무료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검진은 서영대 파주캠퍼스 내 강당 검진 데스크에서 재학생‧교수 총 12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치밀유방에서도 신체 노출‧유방 압박‧방사선 노출 없이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는 '마스토체크'를 이용한 유방암 조기검진을 위한 혈액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진을 받은 한 재학생은 의료기관 방문없이 편하게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임상병리학과 1회 졸업생 (이화정, 일산 차병원)이 모교를 방문하여 임상병리사로서 함께 채혈에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 첫 발을 내딛은 새내기 임상병리사로서 모교에서 진행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 보람차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웅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임상병리학 전공생들이 채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영대 파주캠퍼스 임상병리학과 졸업생들은 고대구로병원‧서울대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임상병리사로서 근무하고 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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