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및 재가환자 구강위생관리 '배움 열기' 질환별 환자 구강위생관리법 실습 … 8월 중 일본 현지 연수 계획
Oral Rehabilitation Society(대표 오상환)가 지난 4~5월 ‘입원환자 및 재가환자의 구강위생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4월 20일에 서영대 파주캠퍼스에서 이론 강의를, 5월 11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실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4월 20일에는 히로시마대학교치과병원 카나코 야노(Kanako Yano) 치과위생사가 ‘병원 입원환자 구강위생관리 시 절차 및 방법’을, 히로시마대학교 루미 니시무라(Rumi Nishimura) 교수가 ‘재가환자 구강위생관리 및 행위 수가’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5월 11일에는 다카라즈카대학교 카네코 노부코(Kaneko Nobuko) 강사가 연자로 나서 질환별 환자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30년 경력의 노하우를 실습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ISO/TC 106 한국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하며 세계 치과 기자재의 표준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경남(연세치대) 명예교수가 등록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현재 구강기능재활용품에는 ISO 규격이 없다”고 지적하고 “한국, 일본 및 여러 국가에서 관심을 갖고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의 한 참가자는 “입원환자 및 재가환자 구강위생관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준비하고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경기지역 Oral Rehabilitation Society 세미나를 개최한 서영대 파주캠퍼스 치위생과는 2019년 개설됐다.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노인 구강 관련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Oral Rehabilitation Society는 상반기 4회 세미나 과정을 이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일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 치과의사신문(http://www.dentis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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